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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갤럭시 워치 4 vs 가민 포러너 55 비교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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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파파입니다.
최근 두달 사이에 스마트워치가 두대가 생겨버렸네요 ㅎㅎ(갤럭시 워치4는 와이프꺼)
저는 기존에 갤럭시 액티브 1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서 조작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GPS성능이나 인터페이스가 얼마나 바뀌고 편해졌는지 궁금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가민 포러너55와 비교해서 러닝을 뛰어봤습니다.
측정은 왼쪽엔 가민 오른쪽엔 갤워치4를 차고 10K 러닝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는 가민이 훨씬 보기 편했습니다. 큼직큼직하고 보기편합니다.
또 한가지 갤워치4에서 아쉬운 점은 인터페이스를 못 바꿔요...ㅠㅠ
갤워치액티브보다 화면도 커지고 좋은데 글씨는 똑같아요...
가민 포러너55는 내 입맛에 맞게 인터페이스 구조를 바꿀 수 있고, 더 세세하게 분할도 가능합니다. 저는 4분할이 딱 좋아서 4분할로 쓰고 있습니다.

10k 러닝 후 비교해 본 결과 시간은 제가 손이 두개밖에 안되서 하나 누르고 또 하나 누르는데 오차시간이 있어서 차이가 생겼고, 총 러닝한 거리는 동일하게 측정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갤워치4가 좋은 점을 하나 발견했는데요. 분할페이스가 가민은 초단위가 5초단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걸 볼 수 있었고, 갤워치4는 1초단위로 분할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은 갤워치4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확연히 비교되는 또 한가지가 무게였습니다.
갤워치4는 스펙상 무게 25.9g, 가민 포러너55는 37g으로 가민쪽이 더 무겁지만 이거 뭔가 이상합니다. 가민이 훨씬 가볍게 느껴졌고, 스펙상 무게가 다르게 나온건지 밴드를 빼고 측정을 한건지 실측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상으론 가민 포러너55는 러닝할 때 거슬리거나 손목에 이물감이 없을 정도의 무게입니다. 반면 갤워치4는 손목에 시계가 있다는 느낌을 러닝하는 내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게에서 오는 느낌인지 착용되는 형상에서 오는 느낌인지 두 스마트워치의 스펙을 보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포스팅하다 말고 저울꺼냈습니다!!

가민은 스펙상 무게와 1g오차 없이 정확히 나왔습니다~!

이게 왠걸....갤워치4 스펙상 무게랑 다릅니다....무려 12g정도가 차이가 나네요.... 그래서 밴드 빼고 재봤습니다!!

짜잔!! 강화유리필름을 감안해서 본다면 비슷한 수치가 나왔어요. 역시 느낌상 무거운게 아니라 실제로 무거운게 맞았네요 ㅎㅎ

여하튼 갤럭시 워치 4가 묵직한 무게감으로 러닝 내내 이질감을 줬습니다. 나중엔 좀 더 가볍기 만들어주겠죠?ㅎㅎ

이상~! 가민 포러너 55와 갤럭시 워치 4의 러닝시 비교였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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